5년전인가 이집에 이사를 왔을때는 무척기분이 좋았습니다
지금도 좋구요
근데 새벽에 제가 밤참을 먹는 습관이 있어 또
자다가 일어났습니다. 출출해서죠 근데 엄지 손가락 만한
바퀴벌레가 있었습니다. 일단 졸리기도 하고 그렇게 뚱뚱한 바퀴는 첨이라
당황되기도 해서 부탄까스 통으로 눌러놓고는 잠들어 버렸습니다.(바닥이 오목하잖아요)
그때는 자주 나왔었는데 군대도 갔다오구 여느 밤과 마찬가지로 밤참을 거의 먹고 있는데도 바퀴벌레는 보이지 않더군요
이것은 즉 사라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는건지요
안보인지가 꽤오래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