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제가 생각해도 전 너무 삐뚤어진거 같아요...
내성적이고...소심한면도 없지 않아 있고........ㅡ.ㅜ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나...적어도 싫은 감정이 없는 사람들한테는..
잘 웃어주기도 하구요...말도 잘 들어주구요...
이런면만 보여줘요...보여주기보담 그렇게 행동하게 되요..저도 모르게...
근데...싫은 사람에겐...
얼굴도 마주치지 않으려고 해요...
요즘 제가 다니는 삼실에 그런사람이 한분 생겼거든요...
그분은 모랄까..참 아는 것도 많고요..(벌써 삐딱선 탔네요.. -_-;;)
참견하기를 밥먹듯이 하시구요...허풍도 좀 있어요...
근데...저한텐 무지 잘해주시거든요..아마 딸이나 조카같아서 그런가봐요..
나이가 꽤 있으시거든요..
근데요..전 그게 너무 너무 싫거든요.....말수가 별루 없는 편이라
그다지 말도 잘 안하는데..계속 말 시킬라 하구...
싫은 내색을 (대놓고 말은 못해서..)보여도..계속 물어보시구..
얘기 하시고...
어쩔때 보면 이런 제가 참 싫기도 하는데요...
어쩌다 그분이 그렇게 미워졌는지 모르겠어요...
아효~~~어쩌까요....저 참 못됐죠...좀 도와주세요..
저도 이런 제가 참 안쓰러울정도니깐요...우훅...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