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고자, ~~하고저 이 둘 중에 뭐가 맞는지 궁금해서
사전을 읽던 중에 ~고자 밑에 있는 고자리라는 단어를 보게되었습니다.
<고자리(명) 오이돼지벌레의 애벌레>
오이돼지벌레라는 것도 있나 궁금해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비슷한 이름은 있어도 오이돼지벌레라는 건 없더군요.
고자리를 구더기의 방언이라고 써놓은 곳도 있긴했는데
<고자리 먹다 고자리가 오이나 배추 잎을 쏠아먹다>
라는 뜻이니까 저기서 말하는 오이돼지벌레가 구더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이돼지벌레는 대체 무슨 벌레인가요?
오이같이 생겼나요, 돼지 같이 생겼나요? -_-;;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