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먹는 갓난 아기를 키워야 하는데
집에 개미가 출현한 적이 있어 걱정입니다.
며칠 전 세스코에 방제 신청도 했었는데
지금은 겨울철이라 개미가 활동하지 않는다구
활동할 때 해야 효과적이라구
왔다가 그냥 가셨거든요..
저희 집에 개미가 첨 보인 것은 작년 5월 무렵이구요,
재작년 11월부터 살았는데 저희가 살기 전 3개월 가량
집을 비워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봄 느닷없이 나타난 개미는
갈색이 나는 조그만 놈들이구요,
10월까지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더군요.
저희 아파트에 소독다니시는 분 말이
아파트 전체가 개미 때문에 난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나마 신경을 써서인지 숫자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가끔씩 먹을 것도 없는 침대 위를 줄지어 다니다
제 손톱에 찍혀 죽은 놈들도 많고
어쩌다 빵 부스러기라도 보이면 여지없이 떼지어 나타나
테이프에 붙어 죽은 놈들도 많습니다.
참..작년 11월부터 다시 집이 빈 상태이고,
지금 3개월이 되어가는데요 집이 비어 그런지
개미는 현재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나오셨던 분도 그러시더군요.
그런데 저도 이제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하는 마당에
울 아가 때문에 걱정입니다.
개미가 보일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아님..활동 중이 아닐때 아예 접근을 차단할
방법은 없을런지요?
개미가 아기 얼굴 위로 돌아다닐지 모른다는 걱정때문에
집에 가기가 두렵습니다--;;
제 걱정을 말끔히 덜어더릴 만한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럼..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