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세스코님~
항상 글은 재밌게 읽고 있는데
여기서 상처 받은 이후로...는 구경만 하고 있었죵.
-ㅅ-

저번 여름에 쇠파리 때문에
글 두번이라 올렸는데
왜왜!!! 답을 안 해주시는 것이어요?
ㅠ.ㅜ

지금은 바퀴 때문에 글 올립니다.

이번에도 묵묵부답이시면,
심약한 소녀(일까요~)
밤이 되면 바퀴벌레 가위 눌리는 것을 꿈삼아
낮이 되면 바퀴벌레와 함께 춤추며...
이렁공 저렁공 지내겠사옵니다.

각설하고....
여긴 15층 오피스텔 건물입니다.
2년 정도된 건물인데요 저는 9층에 살아요.

작년 여름에 바퀴벌레가
한 두 마리 보였거든요.
근데 그 뒤론 눈..에 띄지 않길래
잊고 살았죠 =.=

근데 두달 전부터 하루에 한두마리씩의
새끼 바뀌벌레들이 보입니다. @.@
심약한 소녀의 일상이 되어 버렸죠.

근원지가 어딜까...고민했는데
오늘 아침엔 글씨...

씽크대 배수구, 플리스틱 망(정확한 용어는 모르겠고) 아래에서
뽀글뽀글 기여 나오는
너덧 마리의 새끼 바퀴...를 보고 말았습니다. ㅠ.ㅜ

뭐랄까..그렇게 작은 바퀴는 처음 봅니다.
신생아쯤 되는 바퀴라고 할까..우웩~ 짐 온몸에 소름이~

씽크대 배수구에 알을 깐 것일까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아아~~~불안해서 밥도 못 먹겠구요~
씽크대 배수구 안에 컴배트를 붙일 수도 없고
약을 칠 수도 없고. ㅠ.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