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터.....
바퀴가 .....스물......스물........ㅠㅠ;;;;
진짜...기절하는줄 알았다........
내가 크헉~~!!! 캬~!!!!!!!!악~~~~~~~~~~~!!!!!!!!!!!
소리를 지르면..어디선가......
슈퍼맨처럼...나타나는 우리 민탱.....(몽몽..)
내가 손으로 가리키는 곳을...쫓아 간다....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몽이들의 반응이랄까.......
그리고는..내가 휴지로 잡으려 하면.........ㅠㅠ;;;;
이때부터 엽기적인 상황이 벌어진다.......
민뚱이.......맘마도 많이 주고..했는데도...
바퀴를..입에 물고......먹는것이 아니라!!!!!!!!!!!-_-+++
입으로 물고 휙!!!! 던진다......ㅡ.ㅡ;;;
글고..또 쫓아 가서.......또 휙 물고......던지고.......반복.....
그러고는..사라지는 바퀴벌레도 있지만..거진..내가 다 잡아번진다..
누군가가..붕산에 계란 노란자랑 설탕을 똥글하게 빗어서 놓으라고 했지만
민뚱때문에 우리집은 살충제를 쓸수도 없다..기껏해야......장판밑에나
좀 뿌리지 거의 안뿌린다...
근데.....넘 신기한게........바퀴가........눈에 띄게......
안나온다는 것이다......어디선가 숨어......민뚱의 행동을 지켜 본
것인지........예리한것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