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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범위 확장(빈데)
  • 작성자 허지회
  • 작성일 2003.12.22
  • 문의구분 기타문의

오늘 야후에 나온 기사 입니다.
미국인데요 한번 고려해 보시는 것이 미국 지사 하나 세우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50년만에 ‘빈대 공습’ 미국 비상
‘빈대 대공습’으로 미국이 비상이다.

싸구려 아파트에서부터 별 다섯 개짜리 고급호텔까지 가리지 않고 50년 만에 빈대가 전염병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는 21일 미국 전역 28개주에서 빈대 출현이 보고됐으며, 특히 뉴욕 중심가와 캘리포니아에서 극성이라고 전했다. 뉴욕 최대의 방역회사 사장 앤디 리네어는 “빈대 잡아달라는 전화가 폭주해 손 쓸 도리가 없을 정도”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는 “부촌에까지 빈대가 번졌지만 다들 창피해 쉬쉬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뉴욕의 한 고급호텔에 묵었다가 빈대에게 물렸던 멕시코 사업가인 레케호 벤투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중이다. 멕시코의 집에까지 빈대가 번져 결국 바닥을 모두 들어내야 했기 때문이다.

빈대 유행의 원인으로는 유럽지역 여행객들과 제3세계 이민자들이 꼽히고 있다. 미국은 지난 50년간 빈대가 전무하다시피 했다. 2차대전 이후 강력한 살충제인 디디티(DDT)로 방역을 실시, 발붙일 틈이 없었다. 그러나 1960년대에 환경오염을 우려, DDT 사용을 금지한 터라 이번 방역작업이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하소연이다. 이들은 가장 강력한 살충제로도 빈대를 잡지 못할 경우 가구 및 카펫 전면 교체, 낡은 벽 수리, 새 침대 구입 등의 방법밖에 없다고 충고하고 있다.

〈최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