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 먹고 그 유명한 Q&A에 질문 올립니다.
그러니까,
작고 많고 빨갛고 애교스러운 개미가 애집개미란 말이지요?
없애려면 과감히 여왕 개미를 찾아 죽이거나 세스코맨을 부르란 말이지요?
그럼 질문입니다. (...)
도배를 하면 벌레들이 죽습니까?
해충박멸을 위해 세스코맨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한 경제적 배경에서 비롯된, 지갑에 모셔놓아야 할 금전적 여유는 얼마나 되어야 하나요?
애집개미에 짜증이 날 때쯤 올드보이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렇다면 내가 그토록 외롭단 말인가? 아니, 엄마도 봤으니 엄마도 외로운 건가? 모니터에도 붙었으니 모니터도 외로운 건가? 방바닥에도, 책상에도 기어다녔으니 그들도 외로운 건가? 아아, 외로운 집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즐거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