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맨님의 집에 있는 벌레가 저의 집에도 요즘 출현중인 벌레와 동일한듯한데요..저희집방에서는 거의 못봤으나 언제부턴가 아침에 일어나 자세히 부엌바닥을 보니 요런 작은 벌레가 있더라구여..바퀴 새끼인줄 알았는데 아닌것같아요..우선 검정색의 전체적인 몸형태는 타원형이구 길이는 대략0.5mm정도인것같구..제가 휴지로 집어서 변기에 버릴정도(느낌나면 절대그렇게못하겠더라구여..)니까 아주 딱딱하진 않은것같구 또..다리는 자세히 보지안았는데요 지네처럼 많지는 않고 대략4~5개정도인것같아요..
세균맨님 말처럼 굉장히 느리고 휴지로 살짝만 대도 죽는건지 척하는건지 아뭏튼 바퀴처럼 빠르고 민첩하진않아요.. 그래서 그나마 쫌 덜 징그러워 시중에 붙이는 바퀴약이나 사다 붙여볼까했는데 아 글쎄 이놈이 밑반찬하려구 전날 마른오징어를 물에 담궈놓구 다음날 하려구보니 오징어에 턱하니
한마리가 붙어있는게 아니겠어요? 어떻게 들어갔는지 기도막히고 찝찝하긴해도 비싼거라 버릴수도없어 수십번 헹구고 또 식초로 헹구면 소독이 될까싶어 또 헹구고.. 저는 꿈틀거리는거는 뭐가됐든 너무 징그러워서 어떻게든 박멸을 해야겠거든요.. 이놈의 정체와 더 생기지않게하고 박멸할수있는 방법도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슴다..그럼 복 받으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