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된 공군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꼭대기층)
한 일주일 전부터 저희집천장에 쥐가 지나다니는 소리가 들리곤 했습니다.
1주일쯤 지나니까 부엌의 천장틈세를 갈아먹기 시작하더니 구멍을 만들
더라고요!1 그래서 실리콘 사다가 다 막아 버렸습니다.
집사람이 워낙에 해충과 쥐를 싫어해서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안방천장 한가운데서 천장 나무를 갉아먹기
시작하더군요..
이놈이 보이기라도 하면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보이지도 않고 나무만 갉아대니... 이것참
이럴줄 알았으면 부엌으로 나올때 입구에다가 끈끈이 놓는건데...
선배들 말로는 쥐가 식초를 싫어한다는데 그말이 사실인가요?
사실이면 천장에다가 주사기로 식초나 뿌려 볼랍니다..
새벽마다 천장 갉아대는 소리에 잠을 못자겠습니다..
천장을 때려도 도망도 안갑니다.
이 보이지 않는 적을 상대하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