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욕실에 굵기는 0.5mm 길이 1cm 정도의 검은색 벌레가 나옵니다.
제가 보기에 하수구에서 올라오는것 같은데요
끓는 물으 부으면 죽어서 쓸려 내려가기도 하고 아예 하수구에 살충제를 미리 뿌려놓아서 못 올라오게 하기도 했는데 자꾸 올라오네요
마치 지우개가루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무슨벌레인지 도무지 알 수 없네요
피를 빤다거나 살속으로 파고 드는건 아닌지...아님 다른 어떤 해로운 벌래는 아닌지 답변좀 부탁 합니다...
저는 욕실에 들어갈때 거~의 맨발로 들어가는 버릇이 있는데 이것때문에 신경이 씌여 도저히 맘놓고 이닦을 수 없네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욕실에 거머리 같은 벌레 밖에 없나요?
혹시 욕실 벽에 나방 비슷하게 생하고
하트를 꺼꾸로한 모양이지만
전혀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해충이 붙어 있지 않나요?
위의 해충이 있다면 벽에 붙어 있는 해충은 나방파리이고
거머리 같은 X은 나방파리의 유충입니다.
나방파리는 하수구나 바닥 틈새 등 물이끼가 있는 곳에 알을 낳게 됩니다.
알에서 부화된 유충이 고객님이 보신 해충입니다.
이것을 없애는 방법은
지속적인 청소가 가장 선행되어야 합니다.
물이끼가 없도록 솔질 청소를 하여야 하고
락스나 살충제를 청소한 후에 뿌린다면
어느정도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나
한번 청소로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하수구의 내부에서 올라온다면
하수구를 건조하게 한 후
락스나 살충제 또는 뜨거운 물을 지속적으로 붇는 방법도 좋습니다.
해충에 관한 문의는 1588-1119로 전화 주시면
자세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