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인데 한달남았습니다.... 근데 그 한달 못기다리고 절 차더군요.... 덕분에 답답하고 인생이 잼없네요.... 여지껏 왜 기달렸는지..... 편지도 자주하고 빼빼로데이때두....빼빼로 보내고... 잘 사귀다가 갑자기 이유없이 떠났습니다.... 남자가 생겼나.... 어떻할까요? 제대하고는 뭘해야할지.... 인생 최대의 고민이네요....... 수고하세요.... 근데 바퀴벌레도 암수가 사랑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