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바퀴벌레떼를 잡느라
온몸의 말초신경을 곤두세우며 열중하던중..
어디선가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져서 주위를 둘러봤는데..
천장에 한마리가 아슬아슬 곡예를 타더군요....=ㅅ=
물론 처리했지만...그날 밤새 바퀴벌레가 천장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상상되서 잠을 청할수가 없없습니다...
근데...바퀴는 어떻게 천장을 잘도 돌아다니는 거죠??
걔들도 중력의 영향은 받을텐데...
물론 다리에 털이라고 하기엔 민망한 가시같은 것들이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벽지에는 그게 제기능을 할만한 홈이 없지 않나요??
다리 끝에서 특수물질이라도 나오는 건가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