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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 작성자 문유란
  • 작성일 2003.11.11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안보이던 바퀴벌레가 다시 출현했다
무섭다..징그러운자식
한...5년전까지 나와 동거하던 바퀴벌레가 없어지던날
페미리 레스토랑에 가서 우리가족과 축배를 올렸었던 날
5년후..다행히 수능 본 이후..
요사이에 바퀴벌레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우선...1번째 타자..
약간 갈색빛의 큰 바퀴벌레가 나왔다
거실에서 컴터 하고 있는데 스스슥 소리를 내면서
마치 자기가 주인인냥 땅땅거리면서 걸어갔다
2번째 타자..
새끼..바퀴벌레
나는 솔직히 새끼가 더 무섭다
알을 까서 우리집에서 태어났다는 뜻으로 밖에 해석할수없다
얼마나 많은 새끼들이 알깠다는건지 소름돋는다
3번째 타자
이놈이 바로 어제 저녁..컴터하고있는데 쇼파쪽에서부터
다다닥 뛰어온 놈이다
검정빛의 꽤 큰 놈이였다
다행히 소리만큼 빠르지 않아서 3번만에 죽였다
하필..논술공부할 책이였는데..ㅡㅡ
책 깨끗히 닦고 차분히 앉았는데
얼마나 많은 바퀴가 우리집에 살지 두렵다
집에 바퀴벌레가 한마리있으면 100마리 넘게 산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 새록새록
무섭다
살려달라 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