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겨울옷 정리를 했답니다. 그 중에서 천으로 된 보관함에서 두꺼운
모직옷들을 꺼냈죠... 허걱~ 글쎄... 붉은 갈색의 1.2cm 정도의 벌레가 있는 것었어요... 붉은 갈색에 살이 약간 통통한 애벌레 모양이었구요... 띄가 규칙적으로 둘러져 있었어요... 띄간격은 1mm 이상 되는 것 같았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앞부분인지 뒷부분인지 엄청 긴 털들이 슝슝슝 있는 것이었습니다. 앞부분이라고 치고 말씀드린다면... 앞부분에 콧털을 박아놓은 형상을 띄고 있었습니다. 그 털들의 길이는 대략 4~5mm는 되는 것 같더군요... 두꺼운 콧털들이 박혀 있는듯... 몸체에는 털이 없었구요...
이 벌레가 무엇인지... 너무 놀래서 꿈에도 나타나고... 하여간 아직도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검색싸이트에서 좀벌레인가 싶어 알아봤더니 좀벌레의 형상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혹시 나방유충인가 싶어 그것도 알아봤더니 그 형상도 아니었습니다.
세스코맨님... 이 벌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