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맨님.
전 아파트 13층에 서식(?) 하고있는 ㅡㅡ; 소년입니다.
굳이 13층임을 강조하는 이유는요..
저희집엔 개미도 없고. 하트모양 나방도 없고..
가끔씩 13층까지 미친듯이 날아와 헌혈을 강요하는 모기는 있지만
바퀴벌렌 없었거든요.
그런데 요놈들이 스파르타식으로 체력을 단련해서인지..
엄지손가락 만한 바퀴벌레들이 가끔씩 제방으로 침투를 해서는
심장을 다 떨어뜨려놓고 돌아다닙니다.
달리기도 어찌나 잘하던지.. 순식간이더군요..
결국엔 방석으로 깔려놓은다음 교과서로 3층탑을 쌓아놓은 다음
바퀴벌레 약을 한 30분동안;;; 뿌려줬더니 죽더군요..;
이것들이 어떻게 해서 저희집까지 올라오게 되었나요..?
쎄스코 홍보 대사원 이었을까요?
호기심천국에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