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 안녕하세요 ^^

저는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교양과목 중 현대사회와 기업경영이라는 과목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이 과목에서 기업방문이란 과제가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경영과 현장(실전)에서의 경영이 어떤 차이가있는지
몸으로 체험하고 나름의 의미를 찾는과제인데 기업 선정에서 컨텍이 일반
학생에게는 상당한 압박감으로 다가오고 어렵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이해가 갑니다.
그러던 중 세스코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소비자에게 친밀한 느낌으로 다가온 세스코. 그리고 본인이 세스코에대해서 그리 자세히 알고있지 못함을 깨닫고 오늘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세스코의 정신과 역사 그리고 이제까지의 발차취며 업적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동 받았구요 과제를 떠나서 이러한 기업이 어떠게 움직여지는지에 대한 원천적인 호기심을 억누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세스코에 (방문)을 허락해 주십시오. 견학이 아니라 방문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제가 수업시간에 습득한 지식과 준비한 질문에 대답과 기업의 보안을 위협하지 않는 한도에서의 상세한 설명을 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점이 기업에서 볼 때 조금은 성가시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한 개인의 방문을 선뜻 허용하기가 어렵다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제가 세스코에 대해서 알게 된것도 선배로부터 전해들은 여의도 63빌딩 사건이었고 저도 다른이에게 이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요점은 구전효과라는 것이죠 제가 세스코를 방문해서 좀더 상세하고 현실적인 모습을 접하고 이것을 수업시간에 멋지게 발표하고 이것을 수강생들이 가족 혹은 친구들에게 이야기한다면 비록 시작은 작더라도 성가시더라도 그 파장은 인터넷 배너광고에 못지않은 성과를 낼 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과제에 눈이 먼 학생의 성급한 일반화라고 치부하실 수도 있겠지만 나름의 메리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자님의 권한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운영자님의 선에서 일개 학생의 기업방문을 허락하기는 힘들다고 생각되고 분명히 상급자에게 보고 상의후 조치가 취해지리라 사료됩니다. 행여 상급자와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다면 저의 세스코 방문기회는 조금더 어려워질거라 생각되지만 운영자님께서 넓으신 아량으로 눈 딱 감고 상급자와 상의해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두서없는 내용에 무리한 부탁으로 운영자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면 십배 사과드리면 다시한번 간곡한 부탁을 드립니다. 쥐·바퀴·해충이 없는 푸른 환경의 보존 나아가 깨끗한 환경을 통한 인간 행복 추구를 위한 세스코의 참 모습을 체험 할 수있게 도와주십시오.

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습니다. 심한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