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벌레들 무지 많다 했죠...
뭐 그런 벌레들 다 그렇고 그런 뻔한 벌레들인줄은 아는데요 ^^;
제가 그중에서 젤로 궁금 했던건
빨간 점을 콕 찍어 놓은듯이 아주 작디 작은
그런 벌레의 정체가 궁금 했던 거죠
작은 거미모양 이랄까요? 1mm 보다도 더 작은듯 했어요
진짜 유심히 보질 않으면 보이지 않을 그런 크기인데...
그게 내 몸을 막 기어갔던걸 본게죠...
진짜로 그놈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알려 주세요~~~.... ㅜ,.ㅜ
그리고 검은띠와 노란띠로 둘려져 있는 웬지 독거미 일것만 같은
몸통은 엄지손가락 2/3 만하구요 다리까지 펼치면 @.@
그 거미는 종류가 무었인가요?
원래 가정집에서는 보기 힘든 거미일꺼란 생각이 드는데...
어쩌다가 우리집에 이런게 생겼는지...
거미의 사진은 첨부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한주 보내시길...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입니다.
날씨가 선선해 지니 뱃살이 한겹, 두겹 늘어가고 있습니다.
한여름 살이 쪽쪽 빠지더니 가을이 오니 살이 찌는 소리가 들립니다. 디룩디룩..
맛있다고 폭식하지 마세요....저 처럼됩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전세계에는 105과 4만여종의 거미가 있습니다.
이중 한국에는 (1996년조사)45과 593종의 거미가 있지요...
정말 많은 숫자이지요......
님께서 올려주신 거미를 찾기 위해 점심밥을 먹고 이책, 저책 찾아보았습니다.
음...
그중에 한 마리 비슷한 놈을 찾았거든요.
그 이름은 무당거미.....
다리가 길고 황색에 검은색 고리무늬가 선명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복부부분을 정밀하게 관찰하면 더 확실하에 해충동정을 할수 있는데...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아쉽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독거미가 있다는 보고는 아직 없거든요.
독거미를 발견하시는 분은 세스코 기술연구소로 연락부탁드릴께요.
그럼 이만.....실험하러가야지......
바쁘다 바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