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집에 해충같은거 딱히 없었는데, 요즘들어서 없던 개미들이 막 나타나네요.
조그마한 과자부스러ㅣ같은것만 흘려도 어디서 나타났는지 개미들이 모여있고
포스트 콘푸래이크 같은거 우유에 말아먹고 그릇을 안 치우면, 개미들이 그릇위에까지 기어올라와 있는거에요
얼마전엔, 콘푸래이크 남은거 봉지에 넣고 팩실(?)로 막아놨는데, 그 안에도 개미가 들어가서 다 버렸답니다.
눈에 띄게 개미가 많은건 아닌데, 집을 자세히 봐다보면 어느샌가 기어다니고 있네요. 이것들 대체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그리고 질문하나 더요.
이제 제법 날씨도 쌀쌀해지고 추워졌는데, 얼마전까지 우리집에 모기가 한마리 살아남아있었어요. 왜 10월이 끝나도록 죽지않고 살아있는건지...
그놈이 잡으려고 할때면 휭 사라졌다가 밤만되면 제 몸을 물어뜯는거에요.
지금은 때려죽여서 없지만, 한마리에게 물린곳이 너무 많아서 그때는 정말 귀찮은 존재였어요. 모기 한마리를 손쉽게 살해하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