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재요...
미치겠어요, 노린재때매요T.T
숨을 쉬다가 꾸리한 냄새가 난다 싶어 고개를 돌려보면 낭창하게 책상위에서 놀고 있어요....
저는 학교에서 일하는데 9층에 있거든요.
창문을 열어놓으면 무쟈게 날라 들어오고요, 가끔 보면 창문틈에 몇마리 떼지어 놀고 있어요.
지금두 창문 위 벽으로 열댓마리 앉아 있구요....
저는 벌레를 무지 싫어하는데 학교와서 노린재란 재수없는 벌레를 첨 알게 되었어요.
얼마나 냄새가 역겨운지...지금두 냄새가 나는데...
어케 해야 하나요?
무작정 살충제를 뿌려서도 될일이 아닌것 같구요..
도와주세염~~으으.......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노린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다구요..
맞습니다. 노린재는 자신을 지키기 위한 독특한 냄새를 내지요..
혹자들은 그 냄새가 노린내라서 노린재라고도 말하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노린재중 송장헤엄치게류나 물장군류와 같은 종류(biting form)들은 불빛에 유인되기도 합니다.
고객님께 피해를 입히는 그것들도 창문을 통해서 새어나오는 불빛에 유인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창문에 방충망을 점검하세요. 견고한 방충망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해충을 지키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노린재는 약제에 매우 약하니,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꼭, 해충은 꽁꽁 싸서 버리세요. 아니면 쓰레기통에서 냄새나요~~~
그럼 고객님 아무쪼록 피해가 더 없으시길 바랍니다.
참.. 우리가 아는 소금쟁이도 노린재에 속한다 하더군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