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개월된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제가 바퀴벌레를 굉장히 무서워해서...제 아이만큼은 바퀴벌레를 잘 잡게 하고 싶거든요??
오죽하면 저의 이상형이 바퀴벌레 잘잡는 남자였습니다.
근데 저의 신랑이 불교라서 벌레를 안죽여요..
물론 세스코를 부르면 되겟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가 자라면서 바퀴벌레를 무섭지 않게 생각하면서 잘 잡앗으면 하는데 어케 교육을 해야할까여??
세스코맨들과 합숙을 해야되나??
그리고 교육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여??
해외 연수까지도 생각하고 잇는...가정주부가...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저는 세스코 우먼이지요...
바퀴가 하나도 안 무섭답니다. 다만.. 쬐끔.. 데럽긴하지만..
어쨌든 아이가 벌레를 안 무섭도록 하실려면,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지 마시구요, 산으로 보내세요..
저는 어렸을때 뒤에 북한산이 있어서 맨날 올라가 놀았거든요.
흙주워먹고, 개미, 잠자리, 방아깨비 잡아가며 놀던 기억이 납니다^^
저녁때면 흙강아지가 되서 돌아오는 저 때문에 어머니가 고생좀 하셨지만...
산으로 보내세요. 산에서 놀다보면 자연스레 벌레가 눈에 띄이고...
그러다 보면 친해집니다.
일단 6개월이니 건강하게 잘 키우시구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