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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세스코를 한번 불렀었는데...
  • 작성자 유병채
  • 작성일 2003.10.28
  • 문의구분 기타문의

저희 집에 쥐가 많더군요.
군에 있을때 훈련소때에만 보고 잘 못봤던 쥐를 집에서 보게되니
참...

며칠전에 아버지가 세스코를 불렀습니다.

기사분이 당연히 오셨겠지요.

헌데 제가 당시 부재중이라 어떠한 방법으로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머니가 펄펄뛰시더군요.

개뿔 가게에서 파는 쥐약이랑 다를바없는 약 몇개 두고 십얼마 받아갔다고.

깜짝놀랬습니다. 쥐약 두는데 10만원이라는 단위가 나온다니..

어디냐고 물어봤드니 세스코라고 하더군요.
들어와서 견적이랑 이거저거 알아보니 비싸긴비싸더군요.

문제는 요즈음인데 쥐죽은 냄새라고 하나요?

어디서 죽은지는(실은 죽은지 안죽은지도 모르겠는) 모르겠지만
이상한 냄새가 나더군요. 주방근처에서

생선 비린내같기도 하고..

첨에 음식물쓰레기를 안치웠나싶어서 물어봤더니
어머니가 화를 버럭내시면서 쥔가봐!! 이러는 겁니다.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_-;

조금 더 심각한것이... 이 냄새덕분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싸웠습니다.
어처구니없게도...

어머니는 "당신이 이상한거 불러서 이렇다고.."
아버지는 "쥐때문에 불렀는데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싸우시고는 아버지가 화가나셔서 나가버리셨습니다.(회사에서
잠깐 오셨던 상태)

어이가 없더군요... 물론 단순히 쥐때문만이 아니라 당신들 사이에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데 그 계기가 냄새가 된듯...

잘잘못을 따지자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 글들을 읽어보니 냄새가 많이나는 경우에는 다시 오셔서
어찌 해주신다고 하는데 가능한지요?

가능하다면, 가격이 들어가나요?

돈이 얼마가 드는것은 상관없습니다. 단지 돈이 들어간다면
제가 따로 드릴터이니 저희 어머니한테는 무료서비스라고만
오실 기사분이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우리들의 어머님들이 그렇듯 돈 문제에는 굉장히 민간한지라...

어떠한 조치가 취해진뒤 그 기사분한테 제가 따라나가서 따로(어머니모르게)
지불을 할터이니... 가격은 지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구요.
무료라면 다행입니다만,

제가 제대를 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군에 있을당시 부모님과 동생이랑 오손도손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아니
잘 지내고 있었는데 쥐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 너무나도 한심스럽네요.

현재 저희 어머니는 주방에 아옐 들어가지도 못하는 상태이고(쥐를
워낙에 싫어하십니다)

아버지는 화가 단단히 나셨으며.. 저또한 그리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허허.. 글을 쓰다보니 정말로 우습군요.. 부끄럽기도 하고..

간혹 여기에 장난으로 이상한 글올리는 아해들의 글은 아니고 정말
상담이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하긴.. 장난글에도 답변은 다 친절히
달아주십니다만...

고객님과 통화하여 재방문서비스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유병채님과 통화가 안되어 유창식 고객님과 통화함.<고객센터임준영>

답변일 200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