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아기를 출산할 예비엄마입니다. 아가 맞을 준비를 다했다 싶었는데 한가지가 남아있더군요..바로 집안의 해충들입니다. 넓지도 않는 집에 숨을곳도 없을 것 같은데 해충들이 나옵니다. 혹시 아가에게 덤빌까봐 정말 걱정이 됩니다.
우선 저희집에 나오는 해충중 가장 싫은건 집게벌레입니다. 까만색에 몸통은 좀 긴편이고 더듬이처럼 집게가 달린 해충입니다. 주로 욕실 구석에이나 모서리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가끔 주방겸 거실에 걸레받이 부근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새끼에서부터 성충까지 보았습니다. 또하나 해충은 개미입니다. 붉은색을 띠는 개미..으~~ 첨에 이 집에 들어왔을때 전체수리를 하고 들어와서 해충은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개미가 한 두마리씩 발견이 되더군요..그러더니 급기야 주방에서 줄줄이...그래서 일단은 개미살충제를 사서 뿌리고 부착식 살충제를 사서 붙여놨습니다. 한동안은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친정에서 가져온 보일러를 달아놓은 이후로 다시 개미가 보입니다. 친정집이 재건축에 들어가 아파트 상태가 깨끗한 편이 아니었거든요..친정집이 이사가기 몇주전부터 개미가 보이더라구요..아마도 그 개미가 보일러를 타고 저희집으로 옮겨온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름에도 잘 안보이던 모기가 가끔 한마리씩 보인다는 것입니다. 아주 가끔이긴 하지만 밤에 윙윙 거리면 상당히 신경쓰입니다.
이정도로 저희집 해충소개는 마치구요..해결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스코에 맡기면 완전히 해결될까요? 그리고 견적은 얼마나 나올까요..? 참고로 저희집은 19평형(방2개,거실겸주방,욕실)입니다. 실평수는 12평정도..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신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