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2년정도 된 아파튼데요.. 벌레라곤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한 5일정도 집을 비우고 와보니 개미가 장난이 아니게 많더군요..
엄청난 스트레스에 거의 노이로제 수준입니다
제가 병적일만큼 개미들을 싫어 하거든요..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지금은 애기가 있어서 더합니다..
제가 예전에 맥도날드에서 매니져로 근무했었는데요
원래 전국적으로 맥은 세스코가 관리를 다 하잖아요
근무할때 보니까 까만 종이상자(?)에 노란색의 가루를 넣어 구석구석 놓고 가시던데..시중에서 파는 컴배트랑 뭐가 다른가요?
여기서 보니까 원리는 똑같던데..이번에 새로나온 컴배트 그래뉼을 보니까 세스코 개미약이랑 거의 똑같아 보이던데..
2개에 약3500정도 하거든요..하도 급해서 6개나 사서 구석진곳에 놔 뒀는데
주위에 개미들이 장난아니게 많이 모이더라구요..이틀짼데 보이는 개미는 조금씩 줄었는데 ..(설명서에 죽이지 말라길래 그대로 뒀거든요)
하여튼 고민입니다
컴배트를 더 사서 아예 집을 에워싸 버릴까 싶기도 하고..
컴배트 아무리 많이 사도 몇만원이면 되거든요
세스코는 15만원정도 하잖아요..
사실 개미만 완전히 없어지면 몇십만원이 들어도 합니다
근데 다만 같은 방법이라면 구지 돈을 많이 쓸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 많이 심각합니다
개미만 생각하면 당장 집팔고 이사가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