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2층 단독이고 주변집들과 매우 가깝게 연결되어져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두 한달에 한두번 숨을 헉헉거리는 약먹은 바퀴벌레들 한.두마리 보일까?말까?였는데.. 요즘은 장난아닙니다.--;

몇일전에는 자다가 바퀴움직이는 소리에 깼더니 세상에 천장에 바퀴(작은애들)가 10마리도 넘게있는것이었습니다. 애네들 움직임이 더뎌서 전부 약으로 죽이고 화장지처리하여 변기통에 버렸습니다.

그리고 천정 위주위로 한바퀴 뺑돌려 약을 뿌린 후 바퀴는 잘 나오질 않더군요.. 그런데도. 요즘 하루에 한두마리는 꼭 죽입니다. 큰넘 한마리 작은 넘 한마리.. 주로 나오는 위치는 화장실근처(=큰애들)이고 종종 방(=작은애들)에서도 보입니다.

그런데 어제 집에가서 천정을 봤더니. 무슨 시꺼먼게 있어서 놀래서 봤습니다. 그것은 천정이 뚫려있었습니다.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손톱만한게 두개나 뚫려있어서. 너무너무 난감했습니다.

바퀴들의 소행일까요? 저번에도 밤에 천장에서 바퀴들이 10마리 넘게 출몰했다고 했쟎아요..

그리고 윗층은 세를 냈는데. 남자학생인듯 한데. 주로 아침에 나가서 칭구들과 함께 새벽에 들어옵니다. 혹시 윗층에서 바퀴들이 수직하강하는건 아닌지도 궁금하고요. 세스코를 하면 윗집과 아랫집 한꺼번에 하는것이 좋은지 그럼 비용은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