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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생각하니깐 쪽팔리군요.
  • 작성자 지뇽이
  • 작성일 200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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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일입니다.

제가 새벽까지 술을 만취한 상태에서 아침이 밝아오자 드라이브나 하자며 밖에 나갔었습니다.

집앞에서만 빙빙돌며 친구와 노가리를 까며 노는데 차가 언덕을 올라가지 안터랬습니다.

취해서인지 술먹고 꼬장을 부린건지 ㅡ.ㅡ;;

그때!!! 뒤에서 봉고차가 부르르 떨며 저희를 보고있더랩니다. ㅡ.ㅡ;;

술이 취해서 머야! 하며 뒤를 돌아보니 세스코 봉고차였습니다.

두분이 타고 계셨는데 저희한테 오시더니 저희가 도와드릴까요? ㅡ.ㅡ;;

난 친구에게 앗! 세스코다! 하며 웃었습니다.

저희는 바퀴벌레도 모기도 아니였는데 ㅡ.ㅡ;; 저희를 이상하게 보셨습니다.

설마 우리에게 살충제를 뿌리진 않겠지....

쪽팔려서 뒤지는지 알았는데 술이 조금 덜 취한 친구와 자리를 바꿔서 엄청난 굉음과함께 차를 뺐습니다. ㅡ.ㅡㅋㅋ

1년전 강남구 역삼동 계몽문화센터 추차장 골목에서 길을 막고있었던 저희를 기억하신다면 용서를 구하께염(사실 면허증도 없었음 ㅋㅋㅋ 지금은 있지만 쩝..)

그럼 행복하세여~~~ CE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