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반지하에 지난주 이사를 했습니다.
3일 지났는데 그리마(?) 약 2cm정도 되는것을 벌써 2마리나
때려 잡았습니다.
징그러워 죽는줄 알았지요.
뭔 놈에 다리가 그리도 많고 빠른지...
홈피에 나온 그리마 사진이랑은 좀 다르나 다른곳에 올린
사진을 보면 거의 맞는것 같더라구요.
저희 원룸 약 9평정도 됩니다.
비용 많이 드나요?
3일동안 2마리가 나온거면 저희집 안보이는 곳에 이벌레가
얼마나 있는걸까요? 벽면뒤에 우글거리는건 아니겠죠?
이사하고 생활도구사느냐고 돈도 없는데....
정말 자기도 끔찍해요. 아...정말 우울해요.
그러곤 버릇도 생겼어요.
벽주위나 구석 한번씩 야릇한 눈으로 훑어보는게 집에 들어오면
일이 됐습니다.
흐흐흐흐!!!!! 벌레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