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층 아파트의 마지막층(18층)에 살고 있습니다.
손톱만한 바퀴들이 보이는데 다른 방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구석방 하나가 말썽입니다. 방이 있고 창이 있고 배관이 지나가는 조그마한 방같은 곳이 있는데.. 배관이 자나가는 조그마한 공간 이곳에 바퀴가 계속 생깁니다.
이곳에 물건 하나 없고. 장판만 깔려 있고 바로 바깥은 18층 아파트 외벽이고 창문은 항상 닫혀 있고.. 먹을 것도 없답니다. 의심되는 것은 배관인데 18층 꼭대기 층이라 위에서 내려올만한 건 빗물정도로 추정되는데
그곳에 바퀴들이 빌빌되면서 바닥에 뒤집어져 있습니다.
치워도 생기고 치워도 생기고.. 코끼리 무덤처럼요...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