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보면 텔레비젼 옆에 바퀴가 한마리 누워있습니다. 죽어서... 오늘도 있는데(오늘이 두번째 발견) 오늘은 아직 안죽고 버둥거리는군요. 근데 제 방은 무지 깨끗하거든요? 매일 쓸고닦고 벅벅벅.... 바퀴가 살만한 환경은 아니라고 자부하는데... 저 놈들은 뭔가요?
살아서 후다닥 뛰어다니는 것도 아니고 죽었거나 죽으려고 하는 놈들이 아침마다 눈에 띄는 이유가 뭔가요? 다른 때에는 바퀴를 본 적이 없습니다. 아침에 누워있는거 빼고는... 크기는 적당한 정도고 언듯보면 약먹고 죽었거나 수명을 다하고 죽은 것 같기도 하고...
내 방이 무슨 무덤이라도 돼서 죽을때가 되면 기어들어오는건가.....
저 놈들이 아침마다, 텔레비젼 옆에, 것두 눈에 잘띄고 햇볕 잘드는 곳에, 평소에는 코빼기도 안보이다가, 발발거리고 돌아댕기는 것두 아니고 죽었거나 죽어가면서 누워있는 이유를 누가 설명 좀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