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이 잠시 집에 계시고선 가지고 다니시면서 드시던 쌀을 주고 가셨는데,,
그걸 쌀통에 부으면서 보니까 벌레가 많이 있더라고요,,
1mm정도 되는 아주 작은 크기인데,,
움직이지 않으면 잘 모를정도로 작아요.
색깔은 쌀가루에 묻어서인진 모르지만 옅은갈색이나 회색처럼 보이구요..
하도 작아서 다리나 뭐 그런것도 안 보일정도에요..
바구미처럼 크고 까만건 아니구요..
너무 작아서 쌀 씻으면서 건지기도 어렵고,,
엑,, 전 정말 그 쌀 먹기 싫은데,,
10kg 정도 되는거라서 버릴수도 없고,,
그 벌레 먹어도 괜찮은가요,,? -,.-
마늘을 넣어두면 벌레가 없어진다고 하길래 넣어두었는데,,
쌀통에서 나온 벌레들은 어디로 가는건가요?
혹시 다른 양념통이나 뭐,, 그런데 가서 다시 기생하는 건 아닐까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ㅠ_ㅠ
밥 좋아하는 전데,, 밥 먹기가 두려워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