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뿐 아니라 벌레란 벌레는 진짜루 너무 무서워 하고
또 싫어하는 아줌마 입니다.
한 두마리씩 나오긴 했는데..
주방쪽에서는 본적 없고요. 욕실쪽 거실쪽에서 봤어요.
매일 보는건 아니고 ...
어쩌면 매일 다니는지 모르죠..ㅜ.ㅜ
주로 밤 늦게 불 꺼놨다가 거실로 나가면 보입니다.
큰놈은 없고 좁살만한 놈들..
옆집에 태국아줌마가 사는데요.
좀 게으르기도 하고 원래 이사오기 전부터 바퀴벌레가 많았다고 그래요.
그래서 치약처럼 짜서 바르는 해충약을 재래장터에서 파는거를 사다 줬어요.
태국사람이라 추위를 잘 타서 방도 쩔쩔 끓게 해놓고 살고
특히나 기름진 음식 고기튀김등 돼지고기 닭고기를 엄청 많이 먹더라고요.
한동안 친정에 다녀와서 집을 비워 뒀다가 돌아와서 그 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헉,, 박스테잎으로 틈을 모조리 붙여놓고...
바퀴들시체들이 어찌나 많은지 들어갔다가 바로 도망쳐 나왔습니다.
미닫이 문 여닫다가 지나가는 바퀴가 낑겨 죽을 정도로 많습니다...
옆집에 ...
세스코에 같이 맡겨 보자고 얘기 했었는데 ..
바퀴벌레의 심각성을 잘 모르는거 같아요.
또 비용도 만만찮으니 아줌마가 하지 않을거 같고요..
그렇가도 제돈 써가며 같이 할수도 없고.
우리집만 해도 우리집에서는 바퀴벌레 절대 보지 않고 살수 있을까요??
아니면 12평짜리 작은 빌라니깐..
우리집 해주면서 옆집도 써비쓰로 한번 해줄수 있는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세스코 홈페이지 두루 보면서 바퀴 정보도 봤습니다.
바퀴 한마리 있으면 우리집에 100마리 있다는 게시물 관리자님 답변도 봤습니다.
그렇다면 세스코에 관리하게 되면 절대루 절대 한마리도 안 볼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