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지붕 꼭대기 밑에 (지상으로 부터 약 4-5미터) 말벌집이 두개나 있습니다.
하나는 몇년전부터 있었고, 또 하나는 언제 생긴진 모르겠습니다. 한이년 된것 같기도 하구...
전엔 기껏해야 말벌이 두세 마리 왔다갔다 하는 정도였고 , 또 최근 일여년동안 벌들이 얼씬도 않길래 별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벼란간 윙윙, 붕붕 거리는 위협적인 소리가 마당을 가득 메우고있기에 위를 올려다 보았더니 대략 보아도 약 20-30정도의 벌들이 벌집을 왔다갔다 하고있지 않겠어요.
벌집 바로 아래가 현관문이어서..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비전문적인 지식으로 섣불리 쫓으려다간 변을 당할것 같고. .... 우리가족이 해를 입을까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대로 둬도 좋은지..아니면 없애야 하는지,
없애야 하면 어떻게 없애야 하는건지...
꼭 도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