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새아파트입니다.
모기도 없고,바퀴도 없고,개미도 없고 너무 좋더군요.
저희 어머니가 원예를 배우시면서
베란다에 정원이 생겼습니다. 나무 토막도 잘라다 울타리도 쳤었는데
벌레 생긴다면서 현관입구에 큰포대에 넣어놓으셨던데요
그대로 방치를 해놓은 이유때문인지
개미가 생겼네요
제방에는 딴데도 아닌 책상에 개미몇마리들이 돌아다녀요
공부하다보면 조금 짜증이 밀려올때도 있어요.
약간 붉은기가 도는 개미인데..
글검색해서 읽어보니 가주성 개미인것 같아요.
그다지 심각할정도는 아니어서 냅두고 있었는데
이넘들이 안방에 있는
우리 해피물통에 자꾸만 올라오네요
개미수십마리가 동동 떠있어요.
이거보면 온몸에 닭살이 쫘악~~
밥줄때마다 갈아주기는 하지만
불쌍해요.
이러저러지도 못한 우리 해피
맘대로 물을 마실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