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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넘들이...그넘들이...
  • 작성자 아아악
  • 작성일 2003.10.06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어제 오후...그러니까 해도 지지 않은 벌~건 대낮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제 저는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남자친구의 차를 길가 가로수 앞에 잠시 주차(불법주차???)를 시켜놓고
한 두어시간쯤 지난 후에 다시 차를 타고 다른 친구를 만나러 가던 길이었습니다.

한참을 헤헤덕거리며 가고 있는데.....글쎄...글쎄...
그넘이 나의 허벅지에서 스물스물기어다니는 것을 보고 말았습니다.

그넘은 길다랗게 생기고 다리는 있는지 없는지 엄청 숏다리였던것같고...
피부색은 흑갈색에 .....송충이처럼 생겼는데 길이는 한 2~3cm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암튼 난 그 징그러븐 넘을 보자마자 운전하고 있는 이성을 잃은 나머지
마구 소리를 질러대며 운전중인 남자친구의 온몸을 흔들어대기 시작했습니다. 하마터면 사고가 날뻔 했지요...

그넘은 누군가가 우리의 목숨을 노리고 보낸 첩자인게 분명합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잠시 후 발이 근질근질해서 보니 그넘하고 똑같이 생긴넘이.......
아~~악

그 차 안엔 첩자가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저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젯밤엔 내 방에 그 이상한넘들 60만 마리가 우글거리는 꿈을 꾸었고,
이제 몸에 머리카락만 스쳐도 소리를 벅벅 질러대고
사람들은 하나둘 저를 기피하며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넘들은 대체 어디서 나타난, 뭐하는 넘들일까요???
한놈도 아니고 단체로...
혹시 차 안에 있던 꽃다발에서 생겨난 걸까요?
아님 주차중 옆에 있던 나무에서 귀순한 일가족일까요?
아니면 평소 내게 불만을 품고있던 남자친구가 가져다 놓은 걸까요?

아~~~이놈들이 뭐하는 놈들인지 꼭 알려주세요
한가지 실마리가 있다면 그놈들은 손가락으러 건드리는등 자극을 주면
쥐며느리처럼 몸을 동그랗게 오므리더라구요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수 있게 도와주세요~~세스코맨....


참,,,,,한가지 더
내가 그놈들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실신 직전에 이를 때까지
옆에서 재밌다는듯이 웃고만 있었던 그 남자친구의 탈을 쓴 그놈...
그만 만나야 할까요?

내가 그 징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