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왜... 도대체 왜!!
왜 벌레들은 몇 토막으로 잘려도 살아있는 것일까요??
전부터 궁금했던 것입니다..
저보고 잔인하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긁적]
오래전에 동생이 바퀴벌레를 가지고 놀길래 제가 잡으라고 해놓고는
반으로 잘랐습니다.. - 흉기는 말 못함.;; -
그런데도 막 꿈틀 거리더군요.... 계속 살아있었습니다.....
그래서 밖에 내다 버렸죠..
그 외에 정말 수도없이 잘려도 꿈틀 거리는 벌레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신기한 걸 봤을 때가 이번 추석 때 쯤이었나??
아무튼 그 때 친척집에 갔었는데...
왠 검고 작으며 괴상한 벌레가 있길래..
옆에 있던 두꺼운 도화지[?]로 갈랐습니다..
- 잘 안갈려 지더라는......[퍼벅!!] -
그런데도 자꾸 꿈틀거리길래.. 머리쪽을 또 갈랐습니다...
다리쪽도 갈라서 이번에는 네토막이..;;
그랬는데도 자꾸 꿈틀거리길래 다리하고 더듬이쪽 살[?]만 남기고
완전 다 갈라서 짓이겨[;;] 버렸죠...
그랬는데도 다리와 더듬이가 꿈틀꿈틀... 몇시간이 지나도 꿈틀꿈틀..
바람한점 없는 완벽한 방어가 된 집에서도 꿈틀꿈틀 거리다가
나중에는 어머니께서 징그럽다고 하셔서 버렸습니다..
- 뭐 두번째로 가른 건 어머니였지만..[콜록] -
그 사건 이후로 벌레를 토막낸 적은 없지만...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P.S 참고로 저 여학생 입니다....[삐질] 아 그리고 하나 더!!
벌레를 가르면 부스럭 거리는[?] - 말로 표현하기 힘듬.;; -
느낌과 함께 기분이 좋아진다는.....[퍼버벅!!]
- 물렁거리는 벌레는 재미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