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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벼룩과 전쟁중....
  • 작성자 벼룩초...
  • 작성일 2003.09.30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안녕하십니까
항상, 늘, 언제나... 세스코를 방문하며 삶의 즐거움을 찾는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언제부터인지 아마도 추석이후로 저희 집안에 벼룩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친구집에가서 강아지와 놀다온 이후로...
뭔가가 무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저희집이 워낙에 오래된 마당있는 집이라
설치류가 있다는것도 배제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우선 상황은 설명이 되었다 생각이들고요...(정원...연못...이런 감상적인
상황은 절대아님)
그래서 오늘 새벽에는 자다가 제 팔뚝에 무엇인가 착지를 하는 느낌을 잠결에 받았습니다. 벼룩이 존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터라 무의식중에
다른 한 손으로 팔뚝을 잡았죠 이놈도 제가 자고 있을거라는 생각에
미처 피하지 못했습니다.
순간 그동안 물렸던 아픔에 복수라도 하듯 바로 손과 팔뚝을 이용해 비벼
뭉게 버렸죠...
그런데 이것이 갑각류의 갑옷처럽 딱딱한 몸체를 가지고 있더랍니다.
총 머리서 부터 다리까지의 길이는 5~6mm 정도 되었으며, 검은갈색의
몸체를 가지고 있었죠...문제는 이놈은 죽지 않았았다는것...
그래서 잠결에 전등을켜고 놈을 잡아 딱 쳐다 봤죠
그런데 이놈이 고개를 흔들고 있지않습니까...((..)) 설레설레
그렇게 해서 날 죽일수 있겠냐는듯이 그래서 잠결이라.... 그놈의 목아지를
비틀어서 뽑아 버렸죠...
그리고 나서 다시한번 압사....
하얀 종이위에서 압사를 시켰던 터라 그놈의 피가 (내 피던가?) 퍽!
음... 암튼 새벽의 전쟁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헌데 이 벼룩의 죽음으로 인해 다른 벼룩과의 전면전을 피할수가 없을거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몇가지 의문이 생겨 문의를 합니다.
혹시 벼룩놈들은 혹시 몰려다니나요? 집단거주는 하는지.....???
또한 제일 확실하고 손쉬운 벼룩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병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상기 저의 전쟁터 상황설명을 기반으로 삼아서...^^)
그리고요.. 혹시 이놈의 벼룩들은 한번 모체를 통해 알을 까면 그 개체수가 얼마나 되나요?
그리고, 벼룩이 알을 부화하기 위해 혹시 사람의 피부를 사용한 역사가 있는지요...?
넘 고통스러워서 이놈들을 알고 이놈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려 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그럼 수고하시고
세스코 늘~~항상~~~영원히 건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