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님..
이제서야 감사의 말씀 올려요오.
일년전쯤..우연히 저희집 뒷베란다에서 세스코님께 쫓겨 나오던 "쥐돌"씨와 눈이 맞아 첫눈에 반해버린 우리사랑..
my 달링과 저와의 만남은 전적으로 세스코님 덕분이었어요오.(- -)(_ _)
저의 넘치는 살들로 살포~시 쥐돌씨를 숨겨주었을때..
그때부터 시작되었어요오. 우리의 가슴시린 사랑의 전주곡이 울려퍼진것이 말이예요오.
저흰 정말루 사랑했어요오. 저는 쥐돌씨의 빛나는 털을 빗어주고(냐~오)
쥐돌씬 저를 위해 세레나데를 불러주곤 했답니다.(찌이이~익)
그러던..어느날..
저희는 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며 완성된 화음으로 사랑의 노래를 부르던중..(냐아~~찌이이~~)
두둥!!
그만 저희 어머니께 딱.걸.리.고 말았어요오.
쥐돌씨는 언능 제 뒤에 숨으려 했지만만만..쥐돌씨의 매력 뽀.인.뜨.
길따란 꼬리가 그만 어머니의 눈에 포착되고 만것이예요오오..-_ㅜ
어머니는 저에게 무조건 헤어지라고 한답니다.ㅠ_뉴
제가 계속해서 쥐돌씨와 만난다면 쥐돌씨와 시부모님을 저녁식사로 올리시겠데요오오!!>_<
하지만 쥐돌씨와 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요오..
세스코님..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우요우요!!네에에~~~??ㅠ_뉴
p.s.사랑은..언제나 목마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