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냄새 없고 끈적이지 않는 홈~키파;;; 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 이것의 성능에 의구심이 들었고, 저희집에 많은 모기, 나방, 기타 작은 곤충에 투여를 해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1. 나방
칙~ 뿌렸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뿌리기 전에 한대 쳐서 낙하시켰습니다.
뿌렸습니다. 이것이 안죽습니다.;;
이정도면 슬슬 열받지 않습니까? 계속 뿌렸습니다.. 죽을때까지 뿌렸습니다;;

2. 모기
으악! 모기다~ 잡아잡아~
온집안이 난리가 났습니다;; 당장에 홈키파 출동!!
뿌렸습니다. 반응이 없습니다.
또 뿌렸습니다.. 이놈 튼튼합니다.
-ㅅ-;; 이쯤 되면 열받습니다.. 마구 난사했습니다.
어디론가 날아가더니 사라졌드랬습니다.
그 어딘가에서 죽었길 빕니다.

3. 곤충
모기와 같습니다. 눈앞에서 그냥 사라져버렸습니다.

아~ 홈키파.. 이거 뿌리면 죽긴 죽나요?
대체 원리가 뭐길래 해충박멸에 이리 오래 걸리는 것인지;;
죽기전에 알까고 죽으면 말짱 도루묵이잖아요!!

참참.. 그리고 가끔 노란색 조그만한 벌레 (0.5펜으로 쿡! 찍었을때 만한..)
모니터에서 깔짝깔짝 거릴때가 있습니다;; 이놈은 뭘까요?

자자.. 오늘 질문 많습니다..;; 그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