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둔밤에 컴퓨터 모니터만 키고 작업을 잘하는 편인데요..
음악을 틀어서 흥얼흥얼 따라부르다가
숨을 들이키는 순간에 헉! 하고 뭐가 목으로 넘어갔는데 아무래도 날벌레(하루살이)이지 싶거든요. 날개가 둥글넙적한그거요..
(자주 날아다녀요.. 모니터주변으로 어슬렁거리면서)
그래서 켁켁거리면서 뱉으려고 노력했는데 안뱉어지고
차라리 삼키려고 물을 한동이 다 먹어도 침삼킬때 뭐가 걸린느낌이예요..
이씽..징그러워죽겠는데 이거 어떻게 하면 좋죠?
식도가 아니라 기도로 넘어가서 살아있는게 아닐까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