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구미이구요.제가 지금 임신 3개월인데.이 벌레들 땜에.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놀래서 아기한테 않좋을까 걱정인 주부입니다.
뒷베란다 쪽이 산이라 한여름에도 방충망은 물론 창문도 한번 안열구 살았어여..그런데.오늘아침에.엄지손가락 길이만한 초대형나방이 들어와서 이리저리 날아다니는게 아니겠어요? 도대체 어디서 들어오는건기 당체 이해가 안됩니다.애들이 베란다 어딘가에서 알을까는건지...
얼마전에 씽크대 개수대에서 아주 조그만 청개구리가 있는게 아닙니까..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자구 있는 울신랑을 깨우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지금도 그 나방땜에 베란다 쪽은 가지도 못합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들어올만한 곳이 없는데..정말 이 벌레들.사람이 모르는 뮌가가 있나봅니다.
벌레 곤충없는 집에서 살구 싶습니다.여긴 구미이구요...24평된 아파트 인데..만약 세스코 아저씨들 부른다면 가격은 어느정도 인지..궁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