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2월경 세스코 회원이었습니다. 회원된지 1달만에 미국으로 이주를 하는 바람에 첫달 거금 들이고 그후 관리를 못받았습니다.
지금도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이 집으로 이사온지는 이제 두달 정도 되었구요.
몇일 전에 집안에 쥐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관리인을 불었는데, 풀로 되어있는 쥐덫을 놓아주고 가더라구요.
그런데 그 쥐덫에는 잡히지 않고 또 쥐가 돌아다니는 것이예요.
그래서 이번에는 보일러실로 몰았거든요(참고로 말씀드리면 미국의 방문은 방문턱이 없어서 방문이 공중에 떠 있어요). 방문밑도 테이프로 막기는 하였는데. 그것이 엉성해서인지 보일러실 어딘가에 다른 구멍이 있는지,
하여간 쥐가 그 보일러실에 들어갔다고 생각되는 날부터 7일이 지났지만 보일러실에서는 아무 소리가 없어요(쥐가 집에 있을 때도 전혀 소리가 없었어요. 갉는 소리 찍찍소리 그런 것은 한번도 못들었거든요).
쥐가 보일러실을 통해 밖으로 간 것인지, 다시 방안으로 들어온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어쨋든 바닥에 먹을 것을 흘리지 않도록 조심하고(아이들이 어리거든요),
저녁에 잘때는 집안에 있는 쓰레기는 집밖에 버리고 자기는 하는데...
쥐가 집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한번 집안으로 들어 온 쥐는 집 밖으로 잘 안 나가지요?
오늘도 관리실에서 쥐덫을 더 얻어왔는데, 영어가 잘 통해야 설명이라도 좀 하지요, 흑흑흑.
집안에 쥐가 있을까봐 항상 조심하며 살아요.
쥐가 집안에 있는지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지요?
아니면, 보일러 실에 쥐가 그대로 있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