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맨~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소문만 무성히 들어오다가 어제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세스코의 자랑인 Q&A게시판에 올려진 방문자들의 글과 그 글에 대한 세스코맨의 재치있는 답변 글을 보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겠더라구요. ^^
계속 게시물을 보다가 불현듯 머리 속에 떠오른 기억 하나로 인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얼마 전, 포도를 사서 먹다가 식탁 위에 잠시 둔 적이 있었는데 아주 작은 파리같은 녀석이 주변을 맴돌더라구요.
그 때 함께 있던 이모님이 그것을 보면서 제게 하시는 말씀이...
"공기가 들어가지 않은 진공상태로 포장을 해놔도 저런 벌레가 생긴다더라." 라고 하시더군요.
거기서 전 "진공상태에서 파리가 번식할 리가 없어, 뭔가를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냐?" 라고 따졌더랬죠.
그러다가 언성이 높아져서 약간... 살벌하게 지났습니다.
-_-
이모님은 텔레비젼에서 진공상태에서 부화하는 파리를 봤다고 주장하시는데...
정말 진공상태에 놓여있는 음식물에서 파리같은 벌레(해충..-_-)가 번식할 수 있는 겁니까?
당시, 목청 높으신 이모님의 기에 눌려 "예~ 예~ 알았어요." 하고 넘어가기는 했는데... 영 미심쩍어서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