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세상에 이런일이 나에게 일어날 줄이야 ㅠ.ㅠ
제가 짐 살고있는 방이 원래 이사올때부터 좀 눅눅했던 방입니다
벽쪽에 틈이 있는지 비만오면 벽지가 젖더니
벽에 곰팡이가 생겨서 이후로 몇년째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입니다
곰팡이 닦아내도 비한번 오면 다시 생기고 ㅠ.ㅠ
겨울에도 눈왔다가 녹으면 또 생기고 ㅠ.ㅠ
그래서 그냥 그렇게 지냈느느데요
그러다 가끔가다 벽에서 스물스물 기어다니는 이를 본적이 있어요 --;
첨엔 허걱 --; 했다가 머리에 이가 생기거나 몸이 가렵거나 그런적이
한번도 없어서 그냥 창문같은델 통해서 들어온 놈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얼마전부터 몇일동안 연속으로 벽에서 이를 발견하게 되어서
아무래도 이상해서 방 구석구석을 들춰내고 하다 보니까
제가 사용하는 컴터용의자의 대나무 방석에
이들이 드글드글 한게 아니겠어요 T_T
방석을 바로 버리려다가 고 이놈들 죽이려고 쨍쨍한 햇볕속에
방석을 내놓았는데 그랬더니 거기서 겨나오는 녀석들 수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ㅠ.ㅠ
방석에 그렇게 이가 많다면 다른 방 구석구석엔 더 많겠죠? ㅠ.ㅠ
제 머리나 몸에 이가 없었던건 이틀에 한번꼴로 자주 목욕을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눅눅한 방과 곰팡이 때문에 이가 어데서 들어와서
방에 살게된거 같은데 ㅠ.ㅠ
이 죽이는 방법은 어떤게 있나요? ㅠ.ㅠ
침대 속에도 이가 살수 있나요? 상상만 해도 끔찍 T_T
이 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보니까
흡혈성 이라 사람이나 동물의 몸이 아니면 기생을 못한다고 하던데
전 몸에 이가 전혀 없고 또 모기 말고는
아무것에도 물린적이 없는것 같은데
그 많은 이들이 뭘먹고 어떻게 살수가 있는걸까요? ㅠ.ㅠ
전 강아지도 키우지 않구요
또 피부도 디따 민감해서 이같은거에 물렸다면 누구보다도 제 자신이
먼저 알았을 거에요
(전 아침신문을 약을 뿌리고 봅니다 보급소가 지저분한지 신문 펼치면
그속에 늘 톡톡튀는 벼룩이 몇마리씩 있는데 그런 신문만 만져도
팔에 두드러기가 부풀어오르는 민감한 피부라 -_-v
이에 물렸다면 당연히 알았겠죠?)
이가 사람피를 빨지않고 집에서 어떻게 서식할수 있는지?
그것들이 무엇을 먹고 사는지(이가 곰팡이 먹고도 사나요? --;)
그놈들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는지 ㅠ.ㅠ
제발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안되면 세스코라도 부를거니까 꼭좀 답변해주세효 흑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