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님 세스코님의 답변은 항상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세스코님에게 조언좀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씁니다..
에혀~~지금 컴터 뚜드리는 상황에서도 바퀴 새끼(나쁜뜻 아니에요 말그대로
어린바퀴벌레요) 가 돌아댕기는 군요~
참고로 전 한국이 아닌 미국 뉴욕이랍니다..미국의 아파트들은 어찌나
더러운지..미치겠슴돠..바퀴의 왕국이라고도 할수 있겠네요..
너무 많아 어찌 손쓸바를 모르겠습니다..싱크대는 물론 방..화장실
거실..너무많아 미칠지경입니다..비록 여기서는 세스코의 도움을 받을수
없지만..마음에 위안 삼아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세스코님 해외 출장두
해주세요..네?~~~ T.T) 근데 여기와서 정말 큰 바퀴를 봤습니다..거짓말
진짜 쬐금 보태서 검지 손가락 만하더군요..첨에 미국와서 보구서는..
기절할뻔 했습니다..잡을 엄두두 안나구요..잡을라고 하니까 날아가더군요
기어가는것도 아니고 날아다닌다니..ㅡㅡ; 무서버요~~~
몇달전인가..쥐두 있었는데..그녀석은 끈끈이로 잡았답니다.. ㅡㅡV
근데 애기쥐였는데..끈끈이 붙어 있는 모습이 넘 불쌍하더군요..바퀴면
모를까..쥐는 불쌍해~~~어엉~~~~
왜 갑자기 쥐 얘기가 다시 바퀴 얘기로 들어가서요..살다보니..우리집
바퀴는 서로 틀린 것들도 있더군요..원래 바퀴는 바퀴 한종 아닌가요?
모양두 틀리구..색깔도..약간 틀린것 같구..밤에 바퀴 때문에..불을 못
끄고 잤답니다..첨에 왔을때는..이제는 기어댕기든지 말든지..
잡는것도 귀찮고..약 짜서 설치하는것도 귀찮구..오죽하면..밥먹을때마다
숫가락 젓가락 밥그릇 등등 식기를 다시 씻어서 사용합니다..
새벽에 물먹으러 부엌엘 가면 문여는 순간 바닥에 금이 가듯이..바퀴들이
쫘악 퍼지더군요..(첨엔 바닥에 금간줄 알았습니다)..
아무튼..미국에 바퀴가 너무 많다구요..제발 바퀴벌레 없는곳에서 살구
싶어요...예전에..누군가 그랬었는데..붕산 가루인가? 아무튼 흰색 가루
라고 하던데..그걸 집에 뿌려 놓으면 바퀴들이 없어진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근데 가루 뿌려놓구 계속 살수도 없는 노릇이구..가루 날려서
그거 마시면 몸에두 나쁠테구..암튼 바퀴와의 전쟁때문에 죽겠어요...
가뜩이나 바퀴벌레 무서워서 잡지두 못하는데..바퀴보면 길 안내 해줍니다
딴곳으로 가라고..제발 제가 있는 쪽으로 못오게..휴우..
제가 말이 주저리 주저리 넘 길었습니다..세스코님..
무서버요~~~ 바퀴벌레가~~~살려주세요~~~
참 아직 디카가 없어서..나중에 디카생기면 찍어서 올려드릴께요..
나중에 한국바퀴VS미국바퀴 리뷰 부탁드려요~~~ 글 읽느라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