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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죄송해여~너무 힘이 들어서,,,
  • 작성자 힘든이...
  • 작성일 2003.09.17
  • 문의구분 기타문의

제 남친땜에 너무나도 힘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이 한마디 한마디 도와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꺼예여

제 남친은 같은 회사 동료였습니다. 1년 3개월동안 대리와 여직원 사이로 지냈었죠,,, 그 1년 3개월 있는동안 제 남친은 제가 입사하기 전에 결혼을 한번 했었답니다.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지만,,그리고 1년3개월있는동안 제 남친은 저와 옆에서 같이 일하는 언니랑 썸씽이 있었죠,, 회사사람들은 "결혼한 사람이 왜그러냐,,이혼했나? 둘이 같이 사나?" 이런말까지 할정도였으니까여~ 물론 그땐 이사람과 아무사이도 아니니까 저두 같이 "정말?정말?"이러면서 동참을 했었죠,, 아참,,, 그사람과 저는 7살차이가 납니다.
제가 22살 남자가 29살..
그러다 제가 1년 3개월 후 그 회사를 퇴사를 했죠.그러고 얼마 있어 그사람한테 전화가 왔어여. 밥을 먹자구,,
원래 그사람은 술을 잘 안마시기땜에,, 회식하거나 그러면,, 여직원들 집에 다 바려다 주구 그랬거든여,, 회사 직원들 집두 다 그 근처라서,,
가끔 직원들끼기 양평이나 미사리에 가서 밥두먹구,,
그래서 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밥이나 먹을려구 만났죠,,
그렇게 한두번 만나다 보니 주말마다 만나게 되었구여,, 점점 그사람이 좋아지기 시작했어여..
돈두 많았구,, 저한테 엄청 잘했거든여,,정말 그사람 만나면 공주가 된것처럼,,
데이트 할때면,, 돈에 궁색하지 않구,,풍족했으니까여~ 그렇게 해서 건 6개월정도는 잠잘때 일할때 빼고는 거의 붙어있다시피 했죠.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은 점점 커져가구있었죠,, 결혼을 약속할정도,,
결혼했던 사실도 알고 만났으니까여, 그건 별로 문제가 안된다구 생각했어여.
그리고 그사람은 회사일만하는게 아니라 투잡,, 요즘은 투잡이 유행이더라구여. 회사일은 본업,, 부업은 컨설팅 쪽을 하고있죠,,
그 컨설팅도 세금안내는 뒷돈,, 어디 장관 어디 시장 이런사람들이 모여서
뒤받쳐주구 그러나봐여~ 그래서 항상 조심해야 된다구 하더라구요~
물론 그런 쪽에 있으니까 전 부자 인줄알았죠,, 물론 그사람을 돈땜에 만나는건 아니였지만,,항상 있는척하구 지갑보면 항상 돈이 많았으니까여~
카드쓰는 걸 본적이 한번두 없었어여~ 그리구 어디가서 밥먹구 그러면 제가 그사람 지갑으로 제가 계산을 항상 하곤 했으니까여~^^그래서 전 의심이 가면서도 그사람을 믿었죠, 아니 믿고 싶었죠.
근데 어느날 저한테 이상한 멜이 왔어여~
몰까~~하구 봤더니, 제 남친 얘기를 쓴 멜이 왔더라구,, 누가 장난하나..
우리 둘 만나는걸 싫어하는 사람인가,,, 생각을 했죠,,
아니면,, 회사다닐때 썸씽 있었던 언니가 우리 둘 만나는걸 알고 이런걸 보네나 했어여,,
근데,, 멜에 이름두 없구,, 닉네임과 멜주소뿐 알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죠,,전 너무나도 답답했죠,,
멜내용은 간단하게 이랬어여~~
지금 만나는 남자 조시하세여~ 결혼도 했었고(이건 알고 있었지만), 그사라람 아이가졌다가 버림 받은 여자두 있구,, 바람둥이에 여자 관계가 더러울정도로 복잡한 사람입니다. 조심하세여~등등,, 집은 지하에 전센지 월센지 모르지만,, 지하에 살구,, 전 그사람에 대해 전부다 압니다... 등등....
전 그냥 넘길 일이 아니구나 생각을 했죠,,
그사람한테 말을 했더니 자기가 더 황당하다구 말을 하더라구여~ 그러면서 자기가 사이버수사대에 아는 선배가 있으니까 알아보겠다구,, 잡아서 셋이 같이 밥이나 먹자구 그러더라구,,,아주아주 당당하게,,
전 그걸 기다릴수가 없었어여,, 그 후로 그 사람은 그거에 대해 아무말도 없었으니까여,, 제가 해결할수 밖에 없었죠,,
다시 멜을 보냈어여,, 더이상 알려줄게 없냐구,, 있으면 더알려달라구,,
그랬더니,, 그냥 편하게 살겠데여~그사람이 당신을 정말 맘 잡고 좋아하는 건지도 모르니까 그냥,, 편하게 살겠데여~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럼 차라리 말을 시작하지 말던가,,
전 집요하게 끝가지 케물었죠,, 그래서 여자 인것도 알았고 남친과 결혼했던 여자라는 것도알았고 전화번호도 알게 됐죠,,
그래서 그 여자와 메신저를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마니 했죠,,(완전 엽기)
근데,, 너무나도 딱딱 맞는거예여,, 원래 거짓말은 정말 진실처럼 들어 맞는다고 하잖아여~ 근데 이건 아니였어여~
저한테 했던말 똑같이 그사람한테 했었고,, 그사람은 같이 살았기 땜에 저보다 남친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더라구,,
집은 지하실이구,, 가진것도 결혼할때두 여자 돈으로 결혼하구 신혼집두 여자가 하구 이런 말을 다 해주더라구,, 임신두 두번이나 했었고,,
제가 더 화가 나는건 그 사람을 믿었기에 전 관계도 여러번 가졌었구여,,
그래서 제가 더 힘든것같아여,,
아직두 남친이 그 여자한테 여보라는 호칭을 쓰고 있데여,,휴,,
물론 100% 다믿을 순 없지만,,
근데 생각을 해봤어여,, 6개월 만나는 동안 집에도 함안가보구 집근처두 모르구,, 동네만 알지,, 집은 모르거든여,,단지 아는건 달랑 그사람하나,,글구,,회사,,,이게 전부였어여,,
그 여자랑 메신저로 얘기하기 전날 남친과 저는 한달의 시간을 가져보기로 하고 지금은 연락두 안하구 만나지두 았고 있습니다..
10월15일까지,,
저는 혹시나 해서 그사람 민증에 있었던 주소로 집에 찾아갔죠,,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정말 지하였던거예여~ 그리고 주차장에 가서 차안을 봤더니 저랑 같이 찍은 사진두 차에 없더라구여,, 자석에 붙어있는거거든여,,
정말 다리가 후둘거리구,,,너무나도 어지럽더라구,,
나이도 어린 나에게,, 정말 이런 최악의 인생을 맞보다니,,,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여~ 아직 남친한테 말도 못하고... 그 여자가 아직 남친한테,, 돈을 받을께 있데여~ 돈을 받은후에는 말해두 상관없다구 하더라구,,
저두 우선은 배려를 해주기로 했죠,,정말 답답하네여,,
이 사람 정말 사기꾼인가여? 영화에서만 볼수 있었던 일들이 현실로 나한테 일어나니까 정말 막막하더라구,,휴,,,
정말 전 어떻게 해야하나여~ 정말로 제 몸을 줄정도로 마니마니 사랑하는데,,
제발 저좀 도와주세여~~ 가족들한테 말도 못하고 너무나도 힘들어여~
얘기가 너무 길었죠,,, 죄송합니다,,
지금 심정으론 정말 그사람 고발하구 싶어여~~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