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거의 새집인데 이사를 와서 청소를 하다 싱크대
개수구의 거름망을 빼보니 참깨 같은 무언가가
꽤 많이 끼어 있는것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전에 있던 사람이 참깨를 버린건줄 알고
물로 씻어내렸으나 거의 씻겨 내려가지 않아 이상하게 여겨
자세히 보니 깨보다는 쪼금더 큰 형상을 하고 색깔은 진하고 연한
갈색이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끝부분에 5~6개의 솜털같은 것이 있습니다
움직임은 없으며 손가락으로 억지로 떼내면 떨어진곳에 진한 갈색의
붙어있던 흔적이 약간 남습니다.
다른곳에는 없으며 싱크대 개수구 거름망 부분 부분에서 발견 됩니다.
(특히 거름망 바닥 뒷쪽에 많습니다.)
자취를 하고있지만 나름대로 깔끔하게 해놓고 산다고 자부할만큼
청결하게 생활합니다. 그런데 이런것을 보니 기분이 좋지 않네요
이것이 무엇일까요?
세스코맨을 부르고 싶지만 가난한 자취생 에게는 엄두도
나지 않는 상황이고요..
뭐 끓는물을 붓는다던지 아니면 락스같은것을 붓는다던지
이것들을 봉쇄할 방법이 없을까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