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층에 사는데요. 얼마전 현관입구 신발장 부근에서 아주 쬐그만 벌레가 발발 거리고 겨가길래 그런가보다 했거든요.근데 지금은 온집안이 난리났어요. 애기가 밤마다 울고 아침되면 팔이 뻘겋게 물려 있어서 왜그런가 하고 장판밑을 들춰보니 그 벌레가 우글우글. 정말 머리털이 스네요. 너무 작아서 눈을 부라리고 봐야 하구요. 색깔은 죽은 것들을 들여보니 갈색빛이구요. 방 창틀새, 베란다에는 더 우글우글( 베란다에는 쌀하고 곡물이 있음) 저도 잘 때 물리거든요. 샘플을 보내려고 해도 넘 작아서리. 이가 생겼나, 엉엉엉 어케 해요. 이제는 온집안에 그 벌레 찾느라고 눈이 정말 빠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