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헌집에살다가, 새집으로 이사온지 4개월됐습니다.
가구를 왠만한건 다 버리고왔지만, 그래도 짐에 찰싹 달라붙어서
이놈들이왔겠죠.
며칠전에 저희엄마가 음식물쓰레기를 부엌에 잠시 놔둔적이있었는데요.
그때부터였을껍니다. 바퀴가 생긴지요.
근데.예전에 집에 사람이 없을때...곰팡이쓴음식물이었는데,그땐 없었거든요
최근에 추석이 다가오면서, 이놈들이 하나둘 늘어나더니..
아주 가족을 만들어가는겁니다.
씽크대와 냉장고 사이에...엄마가 이리저리 작은 독들을 놔두는데요
그리고,냉장고에 쓰다남은 봉다리(비닐봉지)를 걸어두는 바람에
그속에 하나씩 잠입을 하는것 같습니다.
오널 밤에 물뜨러 가서 몇마리 손으로 때려잡았는데요.
씽크대안이나, 씽크대 밑에 열어보니 그곳은 바퀴가 거의 보이지않은데
씽크대 주변으로는 참 많더라구요.
새로 지은 빌라인데, 이러면 윗집이나 옆집에 피해도 갈수있을것같고
정말 대책이없어서...이렇게 문의드립니다.
2달간 퇴치비용이 160,000원이구요.
정기관리비는 17,000원이던데요. 초기비용지불하고, 얼마나더 관리를
받아야하나요?
월17,000원만 비용을 부담하면 매달와서 관리가 되는건가요?
4개월마다 방문은 또뭔가요? 궁금합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저희엄마의 끌어모으는 습관을 버려야될거같죠?
그이후, 제 컴 책상에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쿨러가있어도
온도가 따셔서, 그런것같은데......며칠동안 그걸로 고민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