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많이 적었는데 등록이 안되었네요..
많이 우울합니다 ㅠ.ㅠ
다시 적습니다.흑흑~

제가 며칠전에 밤에 게임을 하고 있는데..
옷장 위에서 사부락- 사부락 소리가 들리는것이어써여..
소리에 워낙 민감해서..저게 대체 뭘까..하면서..
옷장 위를 봤는데..
몬가가 후두둑 떨어지드라구요..바닥으루..
자세히 보니까- 옷장위에 올려둔 포장지 들이..일정한 길이로 썰려있더군요 ㅠ.ㅠ
넘 무서어서..에프킬라를 막 뿌려끄등여~

그래뜨니..한 이틀 잠잠하더라구요..
구냥 벌레였나부다~ 하고 지나쳤는데..

어제 밤에.. ㅠ.ㅠ
침대 바로 아래에서..
나무 긁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사부락 사부락 ㅠ.ㅠ
(침대 아래에 화구박스가 있거등요 .나무로 된거..)

정녕..쥐란 말이던가 ㅠ.ㅠ
넘 놀라고 무서워서 밤에 한숨도 못자고..
덥지만 이불 뒤집어 쓰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끈끈이 쓰라고 하는데..
끈끈이 쓰면..쥐가 돌아다니다가 끈끈이에 붙은 모습을 제가 보고..
그걸 치워야대잖아요..엉엉~ 무서어~
쥐가 버둥대는걸 어떻게 봐요..쥘쥘쥘~

그래서 세스코맨님을 부를라고 하는데..
제가 짐이 좀 많아서..침대 밑이랑..여기저기에 박스에 물건 담아서..
막 쌓아났거등요..(한마디로 너저분 지저분 ㅠ.ㅠ)
왠만하면 정리하고서..맞이하고 싶지만..
괜히 박스들 건드렸다고..
쥐가 튀어나올까봐..
그것두 못하겠구..
대체 어떻게 하면 좋지요?

쥘쥘..우울해요 ..

초등학교 3학년 쯤에..
쥐가 방에 들어온걸 보고..
너무 놀래서 신발도 안신고...
울면서 집밖으로 뛰쳐나간 기억이 스쳐지나가는군요..

쥘쥘..나이를 훨씬 많이 먹었지만-
쥐가 방에 있는게 발견되면..
울면서 또 뛰어 나갈거에요 엉엉~


긍데 쥐 말고..뭔가를 긁어먹는 넘들이 또 있나요?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