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은 흰색에서 갈색정도 띄는것 같습니다.
하두 작아서 뭔 색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크기는 1mm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처음 발견은 남편의 반바지였습니다.
남편이 반바지에 먼지같은게 붙어있는줄 알고 털려고 보내 움직이더랍니다.
그래서 보니 아주 작은 벌래지 뭡니까..
그래서 징그러워서 그 옷은 세탁기에 넣어 버리고 있는데..

저희 옷 보관하는 박스가 있는데 박스 겉에 온통 그 벌래들이 기어다니고 있지 뭡니까..
자세히 보니 박스 밖에도, 박스 안에도 있습니다.
언뜻 보면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자세히 봐야 꾸물거리는것이 여기저기 기어다닙니다.
징그러워 죽겠습니다.

모기약을 뿌리면 다 죽습니다.
근데 박스안에 들어있던 옷들은.. 어떻게 합니까..ㅜㅜ
다 다시 빨아야 하나요?
작업이 장난이 아닌데...

그리구.. 그 박스 옆에 저희 옷을 모두 걸어놓을 수 있는
커다란 벽 옷걸이가 있고, 그 박스 바로 옆에 이불도 개어놨었는데..
그 이불들에도 그 벌래가 옮겨 졌으려나요?
옷걸이에 있던 옷 모두에도 그 벌래들이 번졌을까요?

엉엉.. 울고싶습니다.
그 벌래들 어떻게 다 퇴치해야 합니까..

첨엔 좀벌래인줄 알았는데 여기 담당자분이 말씀하시는것 보니까
좀벌래는 다리가 6이구, 털두 3개 있고, 흰색이라고 하던군요..
근데 제가 본 벌래는 넘 작아서 다리가 몇개인지 털이 있는지 없는지
자세히 못봅니다. 그냥, 색만 갈색비스므리한것 같습니다.

제가 본 벌래가 무엇인지..
어떻게 퇴치해야 하는지.. 번식력이 무진장 좋은것인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ㅠㅠ